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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장미 축제 (5/5 ~ 6/12) 3탄 판다월드

by 이이제이 2016.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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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press를 타고 마지막으로 판다들을 보러 판다월드로 향했어요. 

동물농장에서 나온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보기위해~

판다월드로 가는 길에는 동물들이 참 많아서 가면서 구경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아요.

그 중에서도 눈길이 간 프레리독!!

까악~ 실물로는 처음 보는데 완전 심쿵!!

모습이 이상해서 어디 아픈줄 알았는데 지금이 털갈이 시기였어요~

저렇게 두발로 서있는데 완전 귀엽죠~?? 

이 아이는 혼자 젤 높은 곳에서 두리번~ 두리번~

꼭 정찰하고 있는 거 같았어요. 근데 표정은 멍~ ㅋㅋㅋ

꺅 저렇게 귀엽게 밥먹으면 반칙 아닌가요~?

저희집 강아지도 개껌 저렇게 두손으로 잡고 먹을 때 있는데 너무 귀여워용 > <~

"혼자만 먹니~? 나도 줘~ 나도~"

다들 사이가 너무 좋아보엿어요.

궁둥이도 심쿵! 

꼭 토끼 궁둥이 같아요~ 토실 토실~

지금 털갈이 중인데도이렇게 귀여운데 털갈이 다 하고나면 더 귀여울꺼같아요.

때마침 사육사분께서 아기 거북이를 데리고 오셔서 거북이도 만져볼 수 있었어요.

거북이는 한번 물면 절대 않놓는다고 해요. 절대 앞에서 만지면 안된다고;; ㄷㄷ

그래도 너무 귀엽네요~

지금보니 사진속 어린이가 가지고 있는 롤리팝사탕에 더 눈이 

짠~

드디어 판다월드에 왔답니다.

한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 있더라구요. 그래서 약간에 기다림은 있었어요.

안에 들어서니 판다 포토존과 판다에 대한 정보들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저는 판다가 멸종위기 동물인지도 몰랐답니다. 

더 안쪽으로 들어가다보면 판다를 만나실 수 있어요.

꺄앙~ 이쪽은 아이바오예요~

자고있는거 같아요 떡실신...ㅋㅋ

동물농장에서 봤지만 아이바오는 소심하고 경계심이 있어서 러바오보다는 처음에 적응을 잘 못했었어요.

지금은 이렇게 편하게 잠도 자고 완벽히 적응한거같죠~? 

이쪽은 러바오랍니다~

먹방이 유행인건 어떻게 알고~ㅋㅋ

이불처럼 덮고 저렇게 냠냠 야무지게 먹고있었어요.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오랜만에 간 놀이 동산이였는데 알차게 잘 다녀온거같아요~

판다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왔답니다. 한동안 판다 판다 노래를 부르고 다닐꺼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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