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맛집] 가장 맛있는 족발

오늘은 고기가 아닌 족발 맛집을 소개해드릴께요~

거의 저녁메뉴로 고기를 먹다보니 고기가 아닌 다른메뉴를 포스팅하려니 색다르네요. 

오늘의 맛집은 DMC역 근처에 위치한 "가장 맛있는 족발" 입니다.

여기는 몇 번이고 가려고 시도해봤지만 갔을때마다 웨이팅을 해야되서 ㅠㅠ 

굶주린 저희는 다른곳을 가곤했었는데 세번만에 이 집 족발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신나라~

자리는 안쪽에 2인석과 야외가 있었는데 밖에 비도오고해서 시원할 것 같은 야외를 택했어요.

굿 초이스~  빗소리도 잔잔히 들리고 너무 좋았답니다.

빨간 테이블에 밑반찬들로 꽉채워주시네요.

저기 보이는 콩나물국이 참 맛있었어요. 따땃하니~

짜잔~

족발님 등장!

저희가 시킨 족발은 뒷발로 35,000원 이였어요.

앞발은 32,000원으로 조금 더 저렴하네요.

사실 차이를 잘 모르는데 비싼게 더 맛있을꺼같아서 시켯어요;;(몇 천원 차이니..)

양이 엄청나죠~?

옆 테이블 아저씨들도 세분이서 드시는거같았어요.

남으면 포장해가면되니까~ 

요즘 다이어트한다고 점심을 간단히 먹다보니 탄수화물이 너무 떙겨서....

결국 "주먹밥 추가요~"  ㅠㅠ

점심을 적게 먹으면 모해...

그래도 한입 먹는 순간 한국인은 밥심이란게 무슨 말인지 알겠드라구요.

역시 밥이 쵝오! 

먹고 있다보니 밖에서 비가 더 많이 내리더라구요.

비오면 전이지!!

"해물부추전 추가요~"

족발은 포장해서 집에 가져가기로하고 전까지 시켜먹었답니다.

사실 족발을 많이는 못먹겠더라구요.

조그만할 줄 알았던 전이...

비주얼 폭발!

먹어보니 밀가루를 많이 넣은 해물부추전이였어요. ㅠㅠ

결국 다먹지 못하고 포장해 갔답니다. 

욕심 부리지 않기...약속 도장 꽝!

맛에 대한 저희 평가는 .5 입니다.

저 쩜오는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족발을 좋아하시면 꼭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