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파스타/화덕피자/맛집] 잇탈리(ETALY) - 알리오 올리오, 마르게리따

어제 다녀온 따끈따끈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잇탈리' 후기!!

가게 이름과 간판부터 이탈리아 분위기가 물씬~

포스팅하다보니 1,2층만 있는 줄 알았는데 3층에 카페도 있었네요.

잇탈리는 브런치, 화덕 피자, 파스타, 커피(각종음료)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저희는 3시쯤 방문한 터라 식사를 하러왔답니다~

저번에 왔었을 때는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다른곳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웨이팅이 없어 운좋게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지금 보니 셋팅도 참 이쁜거 같네요.ㅎㅎ

식사를 주문하면 식전 빵과 피클, 소스(?)가 나와요.

빵이 따뜻해서 게눈감추듯 먹어버렸어요.

1층에 브런치 바가 있어서 1인 1메뉴 주문시 무한으로 빵을 즐길 수 있답니다~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 16,200

마르게리따 피자 - 15,800

가격이 무지 착한편은 아니지만 맛을 보면 그렇게 나쁜 가격도 아닌거 같아요.

테이블 마다 배치되어있는 포크, 나이프, 스푼 꽂이 

자꾸 왜 이런게 사고시픈지...

휴지 꽂이도 너무 귀엽네요.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편마늘 뿐만 아니라 다진 마늘도 많이 들어있어서 마늘을 좋아하는 저희들에겐 대만족!

마늘을 별로 안좋아하시면 비추예요. ㅎㅎㅎ

비주얼도 장난아니죠~?

파스타 다음으로 나온 마르게리따 피자.

여기 피자들은 모두 화덕피자이기 때문에 겉은 빠삭 안은 촉촉해서 너무 맛있는거 같아요.

위에 나뭇잎은 뭔지 모르고 향이 좋다 하고 먹었는데..

알고보니 마르게리따 피자가 토마토, 바질, 모짜렐라 치즈로 토핑한 피자 더라구요.

바질의 향이 이렇게 좋은 줄 처음알았네요. ㅜㅜ

위에 토핑된 토마토가 더 많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저희는 맛, 가격, 서비스면에서 모두 만족하고 돌아왔답니다~

웨이팅만 없으면 또 갈거 같아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