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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엔터식스/규카츠/스테키동] 이자와 (일식 레스토랑)

by 최연탄 2016.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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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영화보러 왕십리를 찾았답니다

영화를 기다리며 허기진 배를 채워야겠죠? 

티비에서 데프콘이 오이시오이시 하며 먹었던 규카츠가 생각나서 비슷한 것을 파는 이자와를 찾아봤어요

고기고기가 간판에 걸려있네요

아아 저 아름다운 고기의 자태를 보라~

바깥에 세워져있는 메뉴판이에요

가격은 후덜덜 하네요 -_-

일단 자리에 앉아 규카츠와 스테키동을 주문했어요~

규카츠는 고온에서 60초만 튀겨서 미디엄 레어 상태로 나온다고 벽에 써있더라고요

덜익은 꼬기 싫어하는 사람은 익혀먹으라고 작은 고체연료 화로도 있네요

주문한 규카츠가 나왔습니다~

같이 올려놓은 인형들은 DDP에서 뽑은 귀여운 가챠에요ㅋ 규카츠 시킨다고 같이 나오지 않아요~

돈까스 같은 규카츠와 반찬들이 나오고 저기 뚜껑 덮힌 것은 미소국이에요

다음으로 스테키동!

오오 무슨 고기 덩어리를 주나? 했더니 훼이크! -_-

스테이크 덮밥이에요 저 안에 양념된 밥이 한가득!

다시 규카츠를 자세히 볼까요?

오오 색이 엄청 곱네요~ 우걱우걱

부드러운 꼬기에 돈까스 튀김 옷을 입혀놨어요~ 첫 맛은 우와 엄청 맛난당

근데 소고기의 고소한 느끼함과 튀김옷의 느끼함이 합쳐져서 많이 먹을 수록 느끼느끼해요 초절임과 와사비를 자동으로 찾게 되네요

이것은! 스테키동의 비주얼!

얇은 소고기 안에 간장양념된 밥이 들어있답니다

겉에 노란 시리얼 같은거는 건조한 마늘 같아요 구우면 확실히 향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역시 고기만 있으니까 규카츠보다는 덜 느끼해요~

전 이게 더 맛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미니 화로에도 구워봤어요

고체연료를 쓰지만 화력이 약하진않아요~ 고기를 올리는 순가 지글지글 고기 굽는 소리가 난답니다

취향에 맞게 좀 더 익혀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이렇게 구워버리면 말린 마늘의 향이 증폭되는 느낌이었어요

고소한 고기가 챠암~ 맛있답니다 좀 비싸긴 하지만요 -_-

조금 느끼했지만 클리어!

어우 배부르게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소규모로 외식하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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