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역과 약수역 사이(?)에 위치한 고기집을 소개해드릴께요~
자주 방문했던 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게되네요
저만 알고싶은.. 그런곳이기도 하지만 ㅎㅎ
자리는 야외에 두테이블과 안에 4~5개의 테이블이 있답니다.
규모가 그렇게 큰~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정육점과 함께 운영하시기때문에 고기맛이 정말 좋다는거~
그래서 그런지 종종 자리가 없어서 슬펐던기억이...
그날 저희는 바깥 테이블에 앉았어요.
오랜만에 방문했는데도 사장님이 알아봐 주셔서 기뻣답니다.
정육점과 함께 운영하셔서 그런지 고기 종류가 많죠~?
한우부터 삼겹살까지~
거기다 사이드메뉴들도 하나같이 맛있답니다.
저희가 시킨건 삼겹2인분.
오돌뼈도 잘 먹을 수 있도록 칼집내주세요. 사장님의 센스가
뼈부분은 오래 구울수록 먹기가 편하데요~
어느정도 판이 달궈지면 고기 투하~
요즘은 고기집에 감자, 양파, 버섯은 기본인거같아요.
저희는 항상 "고기는 밥과 함께"를 추구하기 때문에 밥과 된장찌게도 추가했어요.
김이 모락모락~
된장찌게도 된장맛이 찐해서 너무 맛있답니다.
밥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흑미밥이예요~
쫀득쫀득 찰진밥도 너무 취향저격!
짜잔~
얼음소주 아시나요~?
저는 그날 처음먹어봤는데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셨어요.
소주병 뒤를 툭툭쳐주니까 슬러시가 된거있죠~??????
신↗기↗해↗
맛은 시원해서 너무좋았지만
왠지 술같지 않은 느낌이라 금방 취할꺼같았어요.ㅎㅎ
일주일을 시작하는 월요일은 너무 기운이없자나요.ㅜㅜ
그럴땐!!
좋은 사람이랑 맛있는거 먹으면 힘이 불끈불끈!
근처에 오시거나 근처에 사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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