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브런치가 먹고 싶다는 남자친구의 말씀에 폭풍검색후 찾아간 "고블앤고"!!!
내부가 좁아서 엄청난 웨이팅을 기다렷다는...ㅜㅜ
문앞에 웨이팅 종이에 이름과 인원, 전화번호를 적고
이태원을 돌아댕기고 있으면 자리가 생기면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세요~
2인석과 4인석이 있는데 2인은 2인석이 자리가 나야만 들어갈수있어요!
급하게 찍느라 화질이 똥이네요..ㅜㅜ
브런치 말고도 수제 버거랑 샐러드 종류도 있었어요.
기다리면서 뭘먹을지 고민고민~
내부 인테리어도 감각적으로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구요.
핑꾸핑꾸해~
남자친구 왈 "지금 여기에 있는 사람들 중에 남자는 직원이랑 나밖에없어" ㅋㅋㅋ
확실히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취향이예요~
저희는 브런치랑 수제버거를 하나씩 주문했답니다.
제가 주문한건 "로스트햄 치즈 프렌치 토스트" - 16.0
메뉴 이름이 설명 그 자체네요 ㅎㅎ
구운 햄에 모짜렐라 치즈 듬뿍 + 프렌치 토스트 + 스크램블 + 베이컨 + 소시지
요 로스트햄에 치즈 올라간게 너무 맛있었어요!!
땅콩이 가미된 메이플 시럽을 스윽~ 뿌려서 먹으면 핵꿀맛!
브런치에 베이컨, 소시지, 스크램블이 빠지면 섭하죵~><
요건 "갈릭 데미브라운 로코모코" - 17.5
마늘 튀김과 그레이비 소스 조화가!! 너무 맛있었어요.
특이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패티가 없다는점!
맨위부터 두툼한 패티 + 구운 파인애플 + 밥(?)!!!
수제버거에 밥????
처음엔 당한 기분이였지만 먹어보니 왜 밥이 있는지 알겠더라구요.
버거랑 환상짝궁 감튀와 샐러드, 피클까지~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웨이팅만 없다면 브런치 생각나는 날 자주와서 먹을거 같아요~
'foooooooooo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마포/초밥/맛집] 정스시 (JUNG SUSHI) (2) | 2017.01.19 |
---|---|
[청구/족발/맛집] 이류족발[I:RYU] (2) | 2017.01.19 |
[마포/대구탕/대구뽈찜] 서울큰입탕 (2) | 2016.12.14 |
[이태원/수제버거] 이태원더버거(ITAEWON THE BURGER) (4) | 2016.10.18 |
[신당/청구/횟집/맛집] 딱좋아 (0) | 2016.10.1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