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입에 기름칠 좀 하러 이태원에 갔어요~
원래 가려고 했던 가게가 있었지만 사람이 너무 많은 관계로 ㅜㅜ 수제 버거집으로 급 노선변경!!
곧 다가올 할로윈을 맞아 이쁘게 단장해놓은 가게를 발견해서 배고픈 저희는 얼른 쏙 들어갔어용
'이태원더버거' - ITAEWON THE BURGER
화려한 인테리어를 보니 왠지 사장님의 요리 솜씨 또한 센스 있을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내 방도 이렇게 꾸미고 시픈....귀여운 박쥐들이 탐나네용ㅎㅎ
알고보니 오픈 한지 얼마 안된 따끈따끈한 가게였어요~
가게가 깨끗한 이유가 있었네요 ㅎㅎ
가게 내부는 그렇게 큰편은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작지도 않아요.
혼밥을 즐기기에도 not bad~ 다음엔 야외 테라스에서 먹어보려구요~
버거 종류는 6가지!
Lettuce Avocado Burger는 특이하게 빵이 없고 아보카도와 양배추로 감싸져있는 저열량 고지방 버거예요~
Grilled Shrimp Burger는 패티 + 생새우가 4마리나 들어간데요~오오~
다 맛있어 보였지만 저희가 주문한건 이태원더버거와 빅더블버거 + 콜라
맥주를 마시고 싶었지만 ㅜㅜ 자제...
포크와 나이프가 큼직큼직해서 좋았어요~
감튀는 버거를 시키면 기본으로 같이 나와요~
버거들이 참 맛있게 생겼죠~?
얘가 이태원더버거예요~
가게 이름을 딴 가장 기본에 충실한 버거 같아요.
BELT = 베이컨 + 계란 + 양상추 + 토마토
포스팅하다보니 양상추 대신에 상추가 들어가있었네요?? 먹을땐 몰랐는데;;
요즘 양상추가 비싸다더닝...
이 아이는 빅더블버거!!
이름으로도 아시겠지만 패티가 두장! 베이컨두 두배!
남친에 한줄평은 '빅맥이야ㅋㅋㅋ'
패티가 두장이라 패티의 양이 장난아니예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배가 엄청 불렀어요.
패티대신 계란이 들어갔다고 생각하시면 될꺼같아요.
맛 없을 수가 없는 조합이죠~?
전체적으로 맛이없진 않았지만 특별할거 없다하는 맛이였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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