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팅레이스] 동대문종합상가/리즈베스실

요즘 태팅에 한껏 빠져서 살고있어요.

회사에서도 태팅(조금;;), 끝나고도 태팅, 쉬는날도 태팅. 태팅쟁이랍니다.

네이버 메인에서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하면 할 수록 너무 매력적인거같아요.

자수도 해보았는데 자수보다 쉽고 뜨게질을 하는 느낌이라 더 재밋는거같아요.

왼쪽은 센트럴피코조인을 연습하기 위해서 만든 작품이고 오른쪽은 링끼리 조인하는 것을 연습한 작품이랍니다.

태팅 기초를 어느정도 책을 보며 숙지한 뒤 동대문에 가서 필요한 재료를 구입했어요.

온라인에서 구입한건 기초세트이기 때문에 실이 굵어서 이쁘지가 안더라구요.

실의 색상도 눈으로 보고 직접구입하고 싶어서 동대문종합시장을 방문하게 되었답니다.

저는 리즈베스 40수 두개와 가위 그리고 코바늘을 구입했어요.

태팅 뿐만 아니라 자수, 십자수 등등 많은 재료들이 있으니 한번 방문해보세요.

동대문 종합상가 B동 5층 5209, 5210

처음으로 만든 링앤링 도일리.

엉망인게 한눈에 보이시죠;; 태팅은 멍때리고 하는 순간 망하는거 같아요

그만하고 새로운 실로 다시 만들까하다 마무리는 지어 보았어요.

그래도 첫작품인지라 뿌듯뿌듯

드디어 동대문에서 데려온 아이들 개봉!

색감이 너무 이뻐요. 원색이 아닌 노랑노랑한 색들이 섞여있답니다.

깔맞춤으로 셔틀도 노랑이로.

처음에 실패한 링앤링 도일리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려구요.

확실이 실이 얇아서 인지 더 여리여리하고 이뻐요.

하지만 그만큼 흐물흐물(?)해서 다 만들고 나서 블로킹에 신경을 써야할거 같아요.

얼른 완성해서 찾아올께요~BYE